종목분석

크립토퀀트 CEO "알트코인 시즌 시작됐다"...이더리움·XRP·솔라나 수혜 여부 주목

2025-02-21 20:46:25
크립토퀀트 CEO

크립토퀀트의 기영주 CEO가 알트코인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확인했다. 다만 그는 이전 사이클과 비교해 시장 행태가 크게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기영주 CEO는 금요일 X(구 트위터)에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됐다.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직접적인 자금 이동은 없지만,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이 알트코인을 선호하고 있다. 알트코인 거래량이 비트코인의 2.7배"라고 밝혔다.


과거 알트코인 시즌에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대체 암호화폐로의 자금 흐름을 좌우했으나, 기영주는 이제 거래량이 핵심 지표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아닌,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알트코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영주는 비트코인의 역할이 크게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ETF,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유량, 펀드 등을 통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로 비트코인에 "페이퍼 기반 레이어2"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알트코인 시장과의 연관성이 약화됐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더 이상 과거 사이클처럼 알트코인으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유동성을 확보해야 함을 의미한다.


시장 영향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된 것은 분명하지만, 기영주는 이번 사이클에서는 특정 프로젝트만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거와 달리 광범위한 알트코인 상승이 아닌, 지속 가능한 유동성을 창출할 수 있는 소수의 알트코인만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알트코인들은 이제 비트코인처럼 페이퍼랩 버전을 만들거나, 스테이블코인 또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실질적인 인터넷 머니 생태계를 구축하는 두 가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모델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비트코인이 더 이상 알트코인의 주요 유동성 동인으로 작용하지 않음에 따라 투자자들은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단순한 비트코인-알트코인 순환의 시대는 끝나고, 더욱 분화된 효용성 중심의 알트코인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아닌 거래량이 핵심 지표로 부상함에 따라,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가 아닌 독자적인 유동성 흐름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