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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NYSE:KO)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전략 수정이 음료 대기업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계약업체들에게 DEI 프로그램 금지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나온 것으로, 정부 자금이 투입되는 환경에서 운영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 소비자층을 반영하는 다양하고 숙련된 인력 채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음료 제조사는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코카콜라는 위험요인 항목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서비스하는 광범위한 소비자와 시장을 반영하는 다양한 관점, 경험, 배경을 가진 전문 인력이나 핵심 인재를 유치하거나 유지하지 못할 경우 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성공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가진 인력 유지 능력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쟁 심화, 보상 요구 증가, 노동시장 제약이 상당한 과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률과 정책 변화로 전문 인력 채용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카콜라는 숙련된 직원들의 이탈이 경쟁우위를 약화시키고 귀중한 조직 지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외 없이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는 지난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알루미늄 캔 가격이 오르면 PET 병에 더 중점을 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장 비용이 회사 전체 비용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여전히 중요한 우려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코카콜라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115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0.55달러를 기록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증가에는 농축액 판매 5% 증가와 가격/구성 9% 상승이 포함됐다.
주가 동향: KO 주식은 금요일 최근 거래에서 0.51% 상승한 70.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