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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2025년 들어 S&P500 지수 수익률을 하회하며 연간 수익률도 부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
버크셔 해서웨이는 다수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으며, 버핏과 최근 작고한 찰리 멍거가 수년간 관리해온 대규모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버핏이 CEO직에서 물러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는 후임자인 그렉 아벨에게 점차 이전될 예정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수년간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으나, 최근에는 SPDR S&P500 ETF로 추종되는 S&P500 지수와의 수익률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2025년 들어 버크셔 해서웨이는 7.3% 상승했으나, SPDR S&P500 ETF의 9.0%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요 보유 종목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S&P500 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종목은 3개에 불과했으며,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미쓰비시로 15.6% 상승했다.
포트폴리오의 약 21%를 차지하는 최대 보유종목 애플은 12% 이상 하락했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실적을 견인했으나, 2025년에는 오히려 전체 시장 수익률 하회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시장 영향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년 27.1% 상승하며 S&P500의 24.1% 상승률을 상회했다. 지난 20년간 버크셔는 11번 S&P500 지수를 이겼다.
하지만 최근 10년간은 버크셔와 S&P500이 각각 5번씩 우위를 기록하며 균형을 이뤘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난 20년 평균 수익률은 12.1%로, S&P500의 11.5%를 소폭 상회했다.
2025년 실적은 이러한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으며, 버핏의 경영 마지막 해가 부진한 성과로 마무리될 수 있다.
다만 이는 단 1년의 실적이며, 투자자들은 최근의 부진보다는 버핏과 버크셔가 수십 년간 기록한 탁월한 수익률을 기억할 것으로 보인다.
아벨과 새로운 버크셔 경영진은 3,470억 달러의 현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는 철도 부문에서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2024년 10월 벤징가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년 후 가장 전설적인 투자자로 기억될 인물'로 응답자의 61%가 워런 버핏을 꼽았다. 일론 머스크는 30%, 제프 베조스는 6%, 마크 큐반은 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