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2243bf76e7697248b4854aa67cd3d529f3.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오는 31일 2025 회계연도 3분기(6월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TD 코웬의 크리시 산카 수석 애널리스트는 애플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27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산카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6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 성장할 것이라는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제품 부족, 관세 민감도, 불리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대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산카는 애플의 '불완전한' AI 전략이 주가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이 설득력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기까지 약 1년 6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견해는 BofA 증권의 또 다른 수석 애널리스트도 공유하고 있다.
산카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4,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2분기 중국 시장에서의 전년 대비 판매 감소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9월 분기에는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6월 분기 비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한 자릿수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서비스 매출은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시경제 환경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이 스타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6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매출 가이던스는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한 자릿수 낮은 성장률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BofA 증권의 왐시 모한 스타 애널리스트도 관세로 인한 마진 압박과 지속되는 규제 우려로 인해 애플의 3분기 실적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모한은 관세 불확실성, 구글의 애플 지급 수수료(트래픽 획득 비용)에 대한 미 법무부 조사, 앱스토어 역풍, AI 진전 부진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상당히 부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모한은 애플이 2025 회계연도 3분기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각각 1.45달러, 90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3달러, 893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향후 제품 사이클에 대해 낙관적이며, 작년 플러스 버전보다 100달러 비싼 슬림 아이폰과 올 가을 출시 예정인 M5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 출시로 아이폰, 맥, 아이패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한은 애플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과 23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월가는 애플 주식에 대해 매수 13건, 보유 11건, 매도 1건을 바탕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애플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29.1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1%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애플 주식은 연초 대비 약 1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