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제계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정책과 국세청(IRS) 관련 계획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금값은 3000달러에 근접했으며,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미국의 부채위기 해법을 제시했다. 주요 소식을 정리했다.
트럼프의 IRS 폐지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임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세청 폐지안을 재확인했다. 러트닉은 폭스뉴스 출연에서 트럼프의 목표는 '국세청을 폐지하고 외부인들이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감세안, 재정적자 4.6조 달러 증가 우려
로버트 라이시 전 미국 노동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을 '완전히 뻔뻔한 선물'이라고 비판하며, 이로 인해 재정적자가 4.6조 달러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유층 대상 감세와 법인세율 인하는 미국의 무역적자를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DOGE 배당' 제안 비판받아
트럼프 대통령의 비용절감 성과를 납세자에게 보상하겠다는 구상이 비판을 받고 있다. 경제학자 크레이그 샤피로는 정부효율화부서(DOGE)의 모든 절감액은 재정적자 감축과 부채 상환, 인플레이션 통제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값 3000달러 임박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에 근접하면서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에서 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2930.62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신기록을 경신한 후 3000달러 선을 시험하고 있다.
달리오의 미국 부채위기 해법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미국의 연방 부채위기 해결을 위한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 달리오는 현재 GDP 대비 약 7% 수준인 재정적자를 3%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