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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강화·미국 제조업 부양 위해 5000억달러 투자 단행

Anusuya Lahiri 2025-02-24 22:32:58
애플, AI 강화·미국 제조업 부양 위해 5000억달러 투자 단행

애플(Apple Inc·NASDAQ:AAPL)이 AI 실리콘 엔지니어링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4년간 미국에 5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텍사스주에서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첨단제조기금을 2배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번 5000억달러 투자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인프라, 데이터센터, 애플TV+ 제작 등이 포함된다.


애플은 향후 4년간 약 2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부분 연구개발(R&D), 실리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AI, 기계학습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애플은 미국 첨단제조기금을 50억달러에서 100억달러로 2배 늘린다. 기금 확대에는 애리조나주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 팹21 시설에서 첨단 실리콘을 생산하기 위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포함된다.


애플은 이 시설의 최대 고객사로,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애플 칩 대량생산은 1월에 시작됐다.


애플의 이 분야 투자는 브로드컴(Broadcom Inc),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 스카이웍스솔루션즈(Skyworks Solutions Inc), 코르보(Qorvo Inc) 등 미국 기업들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애플과 협력사들은 휴스턴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서버 생산을 위한 새로운 첨단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애플은 또한 미국 첨단제조기금을 2배로 늘리고, 미시간주에 차세대 미국 제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설립하며, 미국 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애플은 제조 파트너들과 함께 올해 말부터 휴스턴에서 서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개장 예정인 25만 평방피트 규모의 서버 제조시설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미국 외에서 제조되던 이 서버들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동력이며 AI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기반이 된다.


애플은 미국 전역의 고객들에게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스캐롤라이나, 아이오와, 오리건, 애리조나, 네바다 주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애플의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국내 반도체 제조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으며, 이는 TSMC와 같은 칩메이커들의 미국 내 생산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애플의 빅테크 경쟁사들 중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는 2025년 AI 인프라 투자에 800억달러를,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는 600-650억달러를 배정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0.56% 하락한 244.1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