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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회장의 연례 주주서한 발표 이후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NYSE:BRK) 주가가 월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이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키피 브루엣 우즈의 메이어 쉴즈 애널리스트는 버크셔 해서웨이 A주(BRK-A)에 대해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75만 달러에서 77만5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분석
쉴즈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보험 인수 및 보험 수입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보험 부문은 자회사 가이코(GEICO)의 호실적에 힘입어 철도, 유틸리티, 에너지 부문의 저조한 실적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재즈웨어의 매출 감소가 의류, 신발, 듀라셀 브랜드의 실적 개선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쉴즈 애널리스트는 보험 수입 증가를 반영해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주당순이익 호조와 가이코의 강력한 보험인수 실적이 월요일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가를 상향했음에도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경영진 승계 리스크를 이유로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버크셔 주식을 시장 대비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비보험 부문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성장과 마진 확대는 2026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버크셔의 규모와 사업 다각화를 고려할 때 S&P500 지수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버핏의 연례 주주서한에 대해서는 "비교적 짧았고 새로운 정보가 거의 없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버크셔 주식은 월요일 3.93% 상승한 74만7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74만9611.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1조700억 달러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8위 기업에 올랐다.
버크셔 주가는 지난 1년간 21% 상승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의 18.3% 상승률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