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 베이징서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개시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 Inc, NASDAQ:WRD)가 베이징에서 최신형 로보택시 GXR의 완전 무인 차량호출 서비스 승인을 받으면서 주가가 월요일 급등했다.
이번 승인으로 위라이드는 베이징에서 안전 운전자 없이 운행되는 두 번째 로보택시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 GXR은 지난해 12월 아부다비 우버 플랫폼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중국에서 첫 대규모 상용화를 시작했다.
GXR 로보택시는 고속철도역을 포함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주요 지역에서 운행된다.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노선도 운행이 승인됐다.
위라이드는 중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상업용 로보택시를 운영하는 유일한 자율주행 기술 기업이라고 밝혔다. 위라이드의 서비스는 베이징과 아부다비에서 이용 가능하며, 2025년에는 취리히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GXR의 상용화 이후 위라이드는 2025년까지 베이징 운영 차량을 수백 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주 전 위라이드는 엔비디아의 투자 유치를 포함한 주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