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라이드, 2025년 2분기 매출 고성장...로보택시 매출 836.7% 급증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웨라이드가 여러 국가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하며 혁신을 이끌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웨라이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8% 증가한 1억2720만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로보택시 매출이 836.7% 급증한 4590만 위안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사업 확장을 반영한다.

웨라이드의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인 28.1%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 칩을 탑재한 고성능 컴퓨팅 3.0 플랫폼을 출시해 자율주행 시스템 비용을 50% 절감한 것이 주목할 만한 성과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최초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우버와 협력해 아부다비에서도 로보택시 차량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은 크게 성장했지만 웨라이드는 2분기에 4억64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