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I 성능 2배 향상된 제온6 칩 출시...차세대 데이터센터 공략

인텔(NASDAQ:INTC)이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퍼포먼스 코어를 탑재한 신형 제온6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 프로세서는 AI 처리 성능이 최대 2배 향상됐으며, AI와 고성능 및 효율적 컴퓨팅과 같은 차세대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인텔 vRAN 부스트가 내장된 네트워크 및 엣지 애플리케이션용 신형 제온6 프로세서는 무선접속망(RAN) 워크로드 처리 용량이 최대 2.4배 증가했다.

P코어가 탑재된 인텔 제온 6700/6500 시리즈 프로세서는 현대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CPU로, 광범위한 기업용 워크로드에서 이전 세대 대비 평균 1.4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제온6는 또한 AI 시스템을 위한 기반 중앙처리장치(CPU)이다.

네트워크와 엣지용 인텔 제온6는 고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시스템온칩(SoC)이다. 가상화된 무선접속망(vRAN), 미디어, AI,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인텔의 내장 가속기를 활용해 이전 세대 대비 RAN 용량이 최대 2.4배 증가했으며, 와트당 성능이 70% 개선됐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2027년까지 생성형 AI(GenAI)에 153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머신러닝과 분석에 대한 총 지출은 361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주가 동향
월요일 현재 INTC 주가는 0.54% 하락한 24.7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