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스AI 주가 상승세... 실적 발표 앞두고 투자자들 주목

나스닥 상장사 템퍼스AI(NASDAQ:TEM)의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장 마감 후 발표될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내용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템퍼스AI의 주당 순손실을 20센트, 매출액을 2억312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4분기 예비실적에서 매출액이 약 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조정 EBITDA의 전분기 대비 개선 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템퍼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핵심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유전체 사업 매출은 약 30%, 데이터 및 서비스 매출은 약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매출 가이던스의 99%, 조정 EBITDA 가이던스의 100%를 달성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CRO 매출에서 다소 약세가 있었으나, 핵심 사업은 연중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2024 회계연도 3분기에 회사는 주당 25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증권가 예상치인 21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매출액은 1억8093만 달러로 증권가 예상치인 2억782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템퍼스 주식은 현재 70.67달러에 거래되며 3.7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