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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알렉스 카프가 실리콘밸리의 현주소와 자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신간을 출간했다. 팔란티어의 기업홍보 책임자인 니콜라스 자미스카와 공동 집필한 이 책의 제목은 '기술 공화국: 하드파워, 소프트 신념, 그리고 서구의 미래'다.
카프와 자미스카는 이 책에서 실리콘밸리가 본연의 길을 잃었다고 지적한다. 정부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위협 대응은 뒷전이고, 온라인 광고, 쇼핑, 동영상 공유 플랫폼, 소셜미디어가 이 지역을 장악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소심한 리더십'과 '지적 취약성' 등으로 인해 '서구의 심판대가 다가왔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실리콘밸리가 정부와의 관계를 재구축하고 당면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과 인공지능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 카프는 이전에도 팔란티어가 우수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성 있는 S&P 500 기업으로 성장한 독특한 여정을 언급한 바 있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1년간 280% 이상 급등해 월요일 종가 기준 주당 90.6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