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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CEO 하인 슈마허 사임...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신임 CEO 선임

Shivani Kumaresan 2025-02-26 01:22:30
유니레버 CEO 하인 슈마허 사임...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신임 CEO 선임

글로벌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NYSE:UL)가 25일(현지시간)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발표했다. 하인 슈마허 CEO가 2025년 3월 1일부로 CEO 및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슈마허는 2025년 5월 31일 공식적으로 회사를 떠나게 된다.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페르난도 페르난데스가 2025년 3월 1일부터 CEO직을 맡게 된다.


이안 미킨스 회장은 "이사회를 대표해 하인 슈마허가 유니레버의 전략을 재정립하고, 회사에 집중력과 규율을 가져왔으며, 2024년 견실한 재무성과를 달성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슈마허는 중요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과 아이스크림 사업부문 분사를 주도했고, 두 프로젝트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레버는 현재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분할해 암스테르담, 런던,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현재 유니레버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과 동일하다.


신임 CEO로 선임된 페르난데스는 유니레버에서 괄목할 만한 경력을 쌓았다. 그는 회사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인 뷰티&웰빙 사업부 대표를 역임했다.


또한 라틴아메리카, 브라질, 필리핀 등 지역 사업을 총괄하며 해당 지역에서 강력한 실적을 이끌어냈다.


미킨스 회장은 "이사회는 페르난데스의 결단력 있고 결과 지향적인 접근 방식, 그리고 신속한 변화를 이끄는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니레버는 이번 경영진 교체에 따라 새로운 CFO 선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현재 부CFO 겸 그룹 컨트롤러인 스리니바스 파탁이 2025년 3월 1일부터 임시 CFO를 맡게 된다.


회사는 이번 경영진 교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재무 전망과 중기 가이던스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슈마허와 페르난데스는 회사의 보수 정책에 따라 고정급여를 계속 받게 되며, 슈마허의 급여는 2025년 5월 퇴임 시까지 유지된다.


주가 동향: 25일 유니레버 주가는 0.75% 하락한 5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