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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루카스필름을 이끌어온 베테랑 영화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가 사임을 준비 중이다. 이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디즈니가 2012년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케네디는 이 부문을 이끌어왔다. 그의 리더십 하에서 회사는 다수의 스타워즈 영화와 TV 시리즈,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 5편을 제작했다.
퍽뉴스에 따르면 케네디는 연말까지 사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케네디 측근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순전한 추측'이라며, 현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말 사임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는 작년에 사임할 계획이었으나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디즈니+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한 데이브 필로니와 존 파브로가 후임자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는 전했다.
시장 영향
케네디의 디즈니 재임은 '포스 어웨이큰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수익인 약 10억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엇갈린다. 그는 '만달로리안', '보바 펫의 책', '아소카' 등 여러 디즈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하지만 최근 스타워즈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2019년 이후 극장용 스타워즈 영화는 없었다. 시리즈의 마지막 장편영화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국내에서 5억152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10억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18년 개봉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국내 2억1380만 달러, 전 세계 3억929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극장 상영에서 손실을 본 최초의 스타워즈 영화가 됐다.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도 전 세계 3억8300만 달러의 수익에 그쳐 손실을 기록했다.
TV 시리즈에서도 실패작이 있었다. 예를 들어 '어콜라이트'는 시즌 1 이후 취소됐다.
최근 몇 년간 여러 감독들이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와 TV 쇼에 참여했지만, 2026년 5월 22일 개봉 예정인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를 제외하고는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 영화는 '베이비 요다'로 알려진 인기 캐릭터를 스크린으로 가져올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는 작년 케네디를 '데스스타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전에도 케네디를 '프랜차이즈 킬러'라고 지칭했다.
이러한 비판은 최근의 박스오피스 실패 이후 나왔다. 머스크는 케네디가 스타워즈 스토리라인에서 진보적인 주제와 여성 주인공을 밀어붙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케네디가 '남성에 대해 매우 편향적'이라고 말했다.
화요일 머스크는 케네디의 여성 및 LGBTQ+ 캐릭터 기용을 풍자한 '사우스 파크' 스케치 클립에 과녁 이모지로 답했다.
주가 동향
디즈니 주식은 화요일 109.8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83.91달러에서 123.74달러다. 디즈니 주식은 지난 1년간 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