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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체인 운영사 카바그룹(NYSE:CAVA)이 4분기 실적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보수적인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주가는 4.7% 하락했으나, 한 애널리스트는 제시된 가이던스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주가 회복을 전망했다.
주요 내용
퓨처펀드LLC의 매니징파트너 게리 블랙은 카바그룹이 2025 회계연도에 대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트리샤 톨리바 CFO는 2025년 순신규 매장 수를 62~66개로 전망했는데, 블랙은 시장 예상치가 64개를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회사는 EBITDA를 1억5000만~1억5700만 달러로 전망했으나, 시장 예상치는 1억6010만 달러다.
카바는 2025년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 6~8%로 전망했으나, 시장은 7.85%를 예상하고 있다.
'보수적인'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CFO는 "우리 사업은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이 가이던스에 적절히 반영됐다. 카바의 수익모델은 강력하다"고 밝혔다.
블랙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들은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영향
카바그룹의 4분기 실적은 혼조세를 보였다. 매출은 2억2510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조정 주당순이익은 5센트로 예상을 하회했다. 회사는 1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총 매장 수는 367개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기존점 매출은 21.2% 증가했으며, 매장 수준의 이익은 28.2% 증가한 504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마진은 22.4%로 소폭 개선됐다. 디지털 매출은 전체 매출의 36.8%를 차지했다.
주가 동향
카바 주가는 화요일 4.72% 하락했으며, 러셀2000 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쉐어즈 러셀2000 ETF(NYSE:IWM)는 0.38% 하락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13.79% 하락했으나, 1년 기준으로는 96.63% 상승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18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134.81달러로 '보유' 의견이다. 목표가 범위는 48달러에서 190달러까지 다양하다. 시티그룹, 바클레이스, UBS의 최근 목표가 평균은 130.67달러로, 29.3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