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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홀딩스(NASDAQ:PYPL)가 화요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향후 성장 전략과 다수의 신규 계획을 발표했으나 증권가의 반응은 엇갈렸다.
주요 내용
이 핀테크 기업은 새로운 가맹점 상품인 '페이팔 오픈'을 공개했다. 이는 페이팔, 벤모, 패스트레인, 페이 레이터 등 모든 결제 솔루션을 통합한 단일 플랫폼이다.
또한 브레인트리를 페이팔 엔터프라이즈 페이먼츠로 리브랜딩하고, POS 단말기 공급업체인 베리폰과의 판매 파트너십 강화도 발표했다.
페이팔은 2027년까지 비갭 주당순이익이 낮은 10%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장기 성장 목표는 20%로 제시했다. 거래 마진액은 2027년까지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장기적으로는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규제 당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제이미 밀러 부사장 겸 CFO가 최고재무운영책임자로 역할이 확대됐다.
시장 영향
페이팔은 4분기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실적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애플페이와의 경쟁 속에서 페이팔의 전략적 행보를 주시해왔다.
바클레이즈의 램지 엘-아살 애널리스트는 "페이팔이 '결제'에서 '커머스'로 전환하는 매우 설득력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TD 코웬의 브라이언 버긴 애널리스트는 주가 목표를 83달러로 제시하며 '보유' 의견을 유지했고, 2027년 목표를 '야심찬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윌리엄 블레어의 앤드류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애플페이와의 경쟁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 그는 "페이팔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거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매우 낮으며, 이는 거래액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페이팔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약 25% 상승했으나, 연초 이후에는 14.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