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번주 방송스케쥴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 준비 완료...규제 명확화 기다려"

2025-02-27 02:20:07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CEO가 금융서비스 산업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모이니한 CEO는 26일 워싱턴 D.C. 이코노믹클럽에서 데이비드 루빈스타인과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것이 확실하다"며 법적으로 허용되는 즉시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진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수표 발행이 가능한 머니마켓펀드나 은행 계좌와 유사한" 미 달러화 기반 디지털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우호적 입장으로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모이니한 CEO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미 달러 예금 계좌와 연동된 'BofA 코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러한 서비스의 실용성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은행이 매년 신기술 개발에 40억 달러, 시스템 유지보수에 80-9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모바일 뱅킹을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2018년 출시한 AI 기반 가상비서 '에리카'의 성공을 강조했다.


급속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모이니한 CEO는 은행 업무에서 인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전역에 약 3,700개의 지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복잡한 금융 문제에 대해 여전히 대면 상담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번스타인 보고서가 지적한 업계 동향과 일치한다.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200억 달러에 달하지만, 주로 암호화폐 자본시장 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 결제 시스템으로는 아직 확산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국경간 금융거래와 기관 간 결제에서 점차 채택되고 있으며,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현재 미 국채 최대 보유기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같은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가운데, 업계는 '지급결제 스테이블코인법'의 통과 등 규제 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