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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홀딩스(NASDAQ:MARA)의 프레드 틸 CEO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 미국 내 비트코인(BTC) 채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마라홀딩스는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틸 CEO가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비트코인 블록에 '미국산(made in USA)' 라벨을 부착하며 국내 채굴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틸 CEO는 "비트코인의 전략적 보유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행보와 관계없이 미국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수호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상당량의 블록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미국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실현하기 위해 연방 및 주 정부 차원에서 행정부, 입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장 영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대선 캠페인에서 남은 모든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채굴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업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달 발표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채굴업체들은 4월 반감기 이후 시장 점유율이 9% 증가하며 전 세계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발언은 마라홀딩스가 매출과 수익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나왔다.
회사는 회계연도 말 기준 44,893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4분기에만 15,574 BTC를 매입했다.
주가 동향
마라홀딩스 주식은 수요일 정규장에서 0.28% 상승한 12.45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7.47% 급등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25.7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