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워너브러더스 4분기 실적 발표...스튜디오 매출 16% 증가, 맥스 가입자 급증...2026년 1.5억명 목표

2025-02-27 23:29:06
워너브러더스 4분기 실적 발표...스튜디오 매출 16% 증가, 맥스 가입자 급증...2026년 1.5억명 목표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DAQ: WBD)가 2024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환율 제외) 감소한 100.3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01.9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주당순손실은 20센트로 월가가 예상한 5센트 이익을 하회했다. 순손실은 4.94억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달러 손실보다 확대됐다.


조정 EBITDA는 2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환율 제외) 증가했다.


스튜디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환율 제외) 증가한 36.6억 달러를 기록했다. TV 매출 증가에 힘입어 콘텐츠 매출이 16% 증가했으나, 극장 수입과 게임 매출은 감소했다.


극장 수입은 개봉작 감소로 9%(환율 제외) 감소했다.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호그와트 레거시'와 '모탈컴뱃1' 실적 기저효과로 29%(환율 제외) 감소했다.


네트워크 부문 매출은 4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4%(환율 제외) 감소했다. 유료TV 가입자 감소와 AT&T 스포츠넷 철수 영향으로 유통 매출이 4%(환율 제외) 감소했다.


광고 매출은 미국 내 시청자 감소와 광고시장 부진으로 16%(환율 제외) 감소했다. 콘텐츠 매출은 라이선싱 계약 시점 영향으로 74%(환율 제외) 증가했다.


DTC(스트리밍) 부문 매출은 2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6%(환율 제외) 증가했다. 2024년 상반기 중남미와 유럽에서 맥스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가입자가 20% 증가하고 요금이 인상되면서 유통 매출이 8%(환율 제외)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국내 광고 지원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27%(환율 제외) 증가했다.


전체 DTC 가입자는 1억1,6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1억1,050만 명에서 증가했다. 글로벌 DTC ARPU는 7.44달러로 전년 대비 5%(환율 제외) 감소했다. 이는 낮은 ARPU 해외시장, 광고 지원 요금제 가입자 증가, 국내 도매 가입자 영향이며, 요금 인상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워너브러더스는 4분기 중 맥스 가입자를 640만 명 추가했다. 이는 지난해 중남미와 유럽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입자 증가세가 가속화된 것이다.


4분기 영업현금흐름은 27.2억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2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4억 달러를 보유했다.


회사는 2026년까지 스트리밍 가입자 1억5천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주가 동향: WBD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6.00% 상승한 11.1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