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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배우 딘 케인, 이민 제한 위해 ICE 합류 선언

2025-08-09 05:32:56
슈퍼맨 배우 딘 케인, 이민 제한 위해 ICE 합류 선언

TV 시리즈 '로이스 & 클라크'에서 슈퍼맨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탄 배우 딘 케인이 새로운 '슈퍼맨' 영화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모집 담당자로 나섰다.


주요 내용


ICE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에 발맞춰 신규 요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ICE가 '사우스 파크'로부터 부정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케인의 영입은 새로운 직원 모집을 위한 시의적절한 전략으로 보인다.


케인은 X(구 트위터)에 게시한 모집 영상에서 "ICE에 합류하세요!! 우리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ICE 합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제시 워터스 프라임타임'에 출연해 "어제 모집 영상을 올렸는데, 사실 나는 선서한 부보안관이자 예비 경찰관이었고 ICE 소속은 아니었다. 하지만 영상을 올린 후 프로그램에서 언급되자 상황이 급변했다. ICE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곧 ICE 요원으로 선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진행자 제시 워터스에게 "미국은 애국자들이 나서서 만들어진 나라"라며, ICE 합류가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의 이민 시스템은 망가져 있다. 의회가 이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 전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행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투표로 선택한 정책이다. 나도 그를 지지했고, 그는 이를 관철할 것이다. 나는 내 역할을 다해 이를 실현하도록 돕겠다."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보수적 가치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좋아한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시장 영향


케인의 ICE 모집 담당자 합류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DAQ:WBD)의 새로운 '슈퍼맨' 영화 개봉 시기와 맞물려 있다.


케인은 슈퍼맨이 "진실, 정의, 미국의 방식"을 상징한다고 말하면서도, 미국의 이민에는 규칙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계가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미국에 받아들일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사회가 무너질 것이다. 따라서 제한이 필요하다."


케인은 새 영화를 "워크"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가 이 캐릭터를 얼마나 워크하게 만들 것인가? 디즈니는 백설공주를 얼마나 바꿀 것인가? 왜 그들은 시대에 맞춰 캐릭터를 바꾸려 하는가?"라고 말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케인의 발언은 감독 제임스 건이 영화에서 슈퍼맨을 "다른 곳에서 와서 이 나라를 채운 이민자"로 묘사하며 "미국의 이야기"를 대변한다고 한 발언에 대한 반응이었다.


"슈퍼맨은 '진실, 정의, 미국의 방식'을 상징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를 버리고... '진실, 정의, 더 나은 내일'로 바꿨다. 사랑받는 캐릭터를 바꾸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 국내에서 1억25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현재까지 국내 3억2200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 5억62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2025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국내 3위, 전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케인의 ICE 합류와 모집 지원 소식에 일부 만화 캐릭터 팬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허프포스트에 따르면, 한 사용자는 "슈퍼맨이 당신을 실망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는 슈퍼맨이 다양한 인종, 종교, 출신 국가의 학생들을 환영하라고 말하는 유명한 사진을 공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