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그룹(Cronos Group Inc, NASDAQ:CRON)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2392만 달러 대비 27% 증가한 30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495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매출 증가는 주로 캐나다 시장의 대마초 꽃과 추출물 판매 증가, 이스라엘과 기타 국가에서의 대마초 꽃 판매 증가에 기인했다.
크로노스 그로우코(Cronos GrowCo)는 2024년 4분기에 210만 달러의 대마초 꽃 매출을 기록했다.
이 대마초 기업은 주당 순이익 11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19센트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총이익은 전년 동기 191만 달러에서 108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매출 증가와 생산원가 개선에 주로 기인한다. 총이익은 크로노스 그로우코 인수 회계 처리 완료와 관련해 180만 달러의 긍정적 영향을 받았다. 이는 크로노스 그로우코에서 취득한 재고자산의 공정가치 감소와 이전에 매출원가에 반영된 재고자산 단계적 상승분의 조정에 따른 것이다.
조정 EBITDA 손실은 720만 달러로 760만 달러 개선됐다.
마이크 고렌스타인 크로노스 회장 겸 CEO는 "크로노스는 미래의 기회를 활용하고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2025년을 앞두고 우리는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렌스타인은 "크로노스 그로우코와 같은 전략적 투자는 우리의 재배 능력을 향상시켜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대마초를 규모있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했으며, 우리의 R&D 성과는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