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재향군인 의료용 대마 처방 허용 법안 통과

마리화나 헤럴드의 앤서니 마티넬리 기자는 미국 하원이 재향군인부(VA) 소속 의사들이 의료용 대마초가 합법화된 주에서 환자들에게 의료용 대마를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곧 최종 표결이 예상되는 이 수정안은 '재향군인부가 이 법안에 따라 배정된 자금을 재향군인 건강 지침 1315와 관련해 다음 사항들을 집행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여기에는 'VA 의료진이 주정부가 승인한 마리화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양식 작성이나 재향군인 등록을 금지하는 정책', '의료진이 재향군인의 마리화나 사용을 평가할 수는 있으나 주정부 마리화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추천, 의뢰, 서류 작성을 금지하도록 보건운영관리 차관보가 의료시설장들에게 지시하는 것', 그리고 'VA 의료시설장이 시설 직원들에게 주정부 승인 마리화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추천, 의뢰, 양식 작성 및 등록 금지를 주지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관련 상장기업으로는 오로라 캐나비스(ACB), CV사이언스(CVSI), 캐노피 그로스(CGC), 크로노스 그룹(CRON), 굿니스 그로스(GDNSF), 그린썸 인더스트리스(GTBIF), IGC파마(IGC), 틸레이(TLRY), 트리스 코퍼레이션(CANN), 트룰리브 캐나비스(TCNNF)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