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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NYSE:CRM)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목요일 초반 거래에서 급락했다.
주요 실적 발표 시즌 가운데 나온 이번 실적에 대해 증권가의 분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스콧 버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40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버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세일즈포스가 100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1.75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9% 성장했고 구독 매출은 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잔여 수행 의무(CRPO)는 데이터 클라우드와 AI 부문의 강세, 조기 갱신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9.4% 증가한 302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405억~409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중간값 기준 7.4% 성장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9.2% 성장(413.75억 달러)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과 380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머피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의 총매출이 달러 기준으로는 예상을 하회했으나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구독 및 지원 매출은 달러 기준으로 하회했으나 고정 환율 기준으로는 예상에 부합했다. 4분기 실적은 고무적이었으며, CRPO 성장률이 고정 환율 기준으로 3분기 10%에서 4분기 11%로 가속화되었다고 평가했다.
경영진이 제시한 CRPO 성장 가이던스는 고정 환율 기준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는데, 이는 세일즈포스의 핵심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CRPO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매출 가이던스 하회는 '비교적 무해한 수준'이며, 구독 및 지원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를 약 0.5%포인트 정도만 하회한다고 설명했다.
존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매도 의견과 247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세일즈포스의 총매출 99.93억 달러는 시장 예상치 100.44억 달러를 하회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환율 악화 영향 때문이라고 디푸치는 분석했다. 구독 매출은 94.51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70bp 하회했으나, 전문 서비스 매출은 예상을 3%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의 1분기 총매출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보이나, 연간 가이던스는 신규 연간계약가치(ACV) 32% 성장을 전제로 하고 있다. 디푸치는 '세일즈포스가 이 정도 수준의 신규 ACV 성장을 기록한 것은 회사가 훨씬 더 나은 포지셔닝을 가졌던 2017년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주가 동향: 세일즈포스 주가는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1.17% 하락한 303.7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