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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전임 국장 시절 제기했던 다수의 소송을 취하했다.
주요 내용
CFPB는 27일(현지시간) 캐피털원파이낸셜(NYSE:COF), 버크셔해서웨이(NYSE:BRK)의 밴더빌트 모기지&파이낸스, 로켓컴퍼니스(NYSE:RKT)의 로켓홈즈 부동산, 펜실베이니아 고등교육지원기구에 대한 4건의 자발적 소송 취하를 발표했다.
이번 소송 취하는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DOGE) 주도로 진행된 CFPB 개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DOGE의 정부효율화 계획에 따라 CFPB의 워싱턴 본부가 폐쇄되고 약 200명의 직원이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집행 방침 전환은 이달 초 로힛 초프라 전 국장에서 러셀 보트 신임 국장으로의 교체와 맥을 같이한다.
초프라 전 국장 재임 시절 CFPB는 캐피털원이 20억 달러 이상의 이자를 고객에게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밴더빌트가 대출 적정성 신호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로켓이 부동산 중개인에게 불법 수수료를 제공했다는 혐의와 펜실베이니아 고등교육지원기구의 대출 회수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CFPB는 캐피털원 소송 취하 문서에서 "원고인 소비자금융보호국은 모든 피고에 대해 이 소송을 기각한다"고 밝혔으며, 다른 소송에서도 유사한 표현을 사용했다.
소송 취하 소식이 전해진 후 캐피털원, 버크셔해서웨이, 로켓컴퍼니스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주가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