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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할인에도 재고 적체...머스크의 기대치 밑돌아

Anan Ashraf 2025-02-28 19:46:33
테슬라 사이버트럭, 할인에도 재고 적체...머스크의 기대치 밑돌아

테슬라(NASDAQ:TSLA)의 사이버트럭이 텍사스 기가팩토리 외부에 적체되며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테슬라는 공격적인 할인에 나섰다.


주요 내용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로 인해 사이버트럭 재고가 쌓이고 있다.


테슬라의 미국 내 재고에는 2025년형 모델과 함께 2024년형 모델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테슬라는 2024년형 파운데이션 시리즈 사이버트럭에 최대 6000달러, 일반 사이버트럭에 4000달러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기본 사양인 사륜구동 모델은 79,990달러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모델인 사이버비스트는 99,990달러부터 시작한다.


자동차 조사기관 켈리 블루북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2024년 테슬라의 대중 모델인 모델3와 모델Y에 이어 미국 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차량이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38,965대가 판매됐다. 이는 모델S나 모델X의 미국 내 판매량을 크게 웃돌았지만, 예상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전에 2025년 연간 25만대 사이버트럭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의 부진한 수요를 고려하면 이 목표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


시장 전망


테슬라의 생산과 판매량을 추적하는 연구원 트로이 테슬라이크는 2025년 사이버트럭 판매량이 2024년보다 낮은 2만100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달 초 "주문 잔고가 소진됐다. 과잉 생산과 낮은 수요로 인해 테슬라는 2024년을 1만600대의 미판매 사이버트럭으로 마감했다"며, 올해 저가형 사이버트럭 출시 가능성도 일축했다.


"사이버트럭은 수익성이 없는 상황이다. 저가형 모델 출시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테슬라는 2023년 11월 공개 후 4년 만에 미국에서 사이버트럭 인도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일반 모델보다 2만 달러 비싼 한정판 파운데이션 시리즈만 판매했으며, 일반 사이버트럭은 2024년 4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