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럼프 관세 폭탄에 암호화폐 시장 1조달러 증발...자칭 `크립토 대통령` 공약 무색

    Bibhu Pattnaik 2025-03-02 03:30:45
    트럼프 관세 폭탄에 암호화폐 시장 1조달러 증발...자칭 `크립토 대통령` 공약 무색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024년 12월 이후 1조달러 급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가 촉발한 대규모 매도세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주요 내용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0만9241달러에서 28% 하락한 8만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2024년 1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선거 운동 기간 중 스스로를 '크립토 대통령'이라 칭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서 이탈해 관세 부과의 잠재적 영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위파이의 성장 총괄 책임자인 아그네 린게는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변화 조짐이 있지만, 지역별 관세 전쟁과 부진한 소비자 지표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대규모 비트코인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어 시장 심리 변화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주요 공약이었던 규제 완화 기조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 지도부 체제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코인펀드의 크리스 퍼킨스 대표는 "이는 위험자산으로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긍정적 촉매제가 부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하락세가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옵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비트코인이 7만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포지션을 조정했다.


    시장 영향


    최근 상황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사건이 투자 심리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보여준다. 관세 부과 계획과 이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기피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