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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의 공식 밈코인 거래에서 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1,568만 달러의 막대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블록체인 추적 업체 루콘체인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지난달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해 1,397만 MELANIA를 매수했다가 이번 주 전량을 매도하면서 1,568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또 다른 투자자도 이번 주 MELANIA 거래에서 373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루콘체인은 보고했다.
MELANIA 밈코인은 현재 0.8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월 20일 상장 다음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 13.05달러에서 93.5% 하락한 수준이다.
루콘체인은 또한 한 투자자가 이번 주 트럼프(TRUMP) 밈코인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2,440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전 출시한 TRUMP 밈코인은 현재 12.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고가 73.43달러에서 83%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 영향
이번 대규모 손실은 샘 리카르도 민주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이 제안한 법안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리카르도 의원은 의원들의 밈 자산을 통한 수익 창출을 막기 위한 '현대 이권 및 부정행위 단속법(MEME Act)'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올해 초 출시된 밈코인으로 수익을 올린 트럼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밈코인은 출시 이후 수십억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트럼프는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