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CEO "중국·러시아 AI로 권력 확장할 수 있다...매우 어두운 시나리오"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AI 기업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중국과 러시아 같은 독재 정권이 인공지능을 통해 통제력과 군사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미국의 AI 안전장치 강화를 촉구했다.
주요 내용
아모데이 CEO는 지난 토요일 하드포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급속한 AI 발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중국이 예상보다 빠르게 미국의 선도적 AI 연구소들을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다.
아모데이는 상업적 경쟁보다는 국가안보 위험을 더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 같은 독재 정권들이 AI를 독재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10년 전부터 우려해왔다"며 "단속 인력이 더 이상 인간이 아닐 경우 매우 어두운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모데이는 중국의 AI 개발이 순수 상업적 목적이 아닌 정부 차원의 개입이 있어 국가안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첨단 AI 칩 접근을 제한하는 미국의 수출통제가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아모데이의 발언은 AI 개발을 둘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