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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프트뱅크그룹(OTC:SFTBF) CEO 손정의에 대해 "이미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야심찬 스타게이트 AI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주요 내용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AI 투자를 위해 16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초 추가로 80억달러를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머스크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오픈AI, 오라클(NYSE:ORCL), 소프트뱅크 간 5000억달러 규모의 합작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둘러싼 긴장을 부각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에 대한 기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머스크는 지속적으로 이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1월에는 "소프트뱅크가 확보한 자금이 100억달러를 훨씬 밑돈다"며 "그들은 실제로 자금이 없다. 이는 신뢰할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엔비디아(NASDAQ:NVDA), ARM홀딩스(NASDAQ:ARM) 등 기술 파트너사들은 초기 발표 이후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는 텍사스주 애빌린에 50만 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9개 추가 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 20개 지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초기 투자금으로 1000억달러가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오픈AI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이 의장을 맡게 될 이 프로젝트는 "AI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십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