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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재무제표 지연제출 해소 하루만에 수백만달러 주식 매각

    Namrata Sen 2025-03-03 16:22:47
    슈퍼마이크로 공동창업자, 재무제표 지연제출 해소 하루만에 수백만달러 주식 매각

    슈퍼마이크로컴퓨터(나스닥: SMCI)의 고위 임원들이 지연된 재무제표 제출 기한을 맞춘 직후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했다.


    주요 내용
    슈퍼마이크로의 공동창업자이자 수석부사장인 사라 추추 리우 량은 4만6293주를 약 230만 달러에 매각해 개인 보유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같은 날 조지 카오 운영 수석부사장도 7만1720주를 약 360만 달러에 매각했다. 두 거래는 모두 슈퍼마이크로가 지연된 재무제표 제출을 완료한 다음날인 2월 26일에 이뤄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카오와 량이 이번 주 수천 주의 제한부 주식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4년에 걸쳐 가득될 예정이다. 찰스 량 CEO 겸 공동창업자의 아내인 사라 량은 남편의 지분을 통해 6700만 주 이상의 간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춘지 보도에 따르면, CEO는 매출 목표 달성으로 이번 주 100만 주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이 보상은 2023년 11월에 최초 부여됐으며, 회사가 매출과 주가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5개 트랜치로 나눠 지급될 500만 주의 일부다.


    시장 영향
    이번 주식 매각의 타이밍이 주목받고 있다. 슈퍼마이크로가 화요일에 지연된 재무제표를 공시한 직후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2024 회계연도와 2025 회계연도 상반기의 수정 및 감사된 재무제표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함으로써 회사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을 피했다. 이로써 나스닥의 공시 요건도 충족하게 되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증권가도 회사의 재무적 컴플라이언스 회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즈호증권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SMCI 주식에 대한 커버리지를 재개하고 목표가를 45달러에서 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스의 조지 왕 애널리스트도 동일가중 등급과 59달러의 목표가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다만 왕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회사의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이 약화되고 있으며, 과거의 문제들로 인해 투자자들이 기꺼이 지불하려는 주가수익비율이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재무제표 제출 기한을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던 SMCI 주식은 2월 25일부터 28일 사이에 약 28% 급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