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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전유통업체 베스트바이(NYSE:BBY)가 화요일 장 개장 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적에서는 이커머스와의 경쟁 심화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 실적 부진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전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2.72달러에서 2.40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지난 분기 EPS가 예상을 밑돌았으나, 최근 10분기 중 9번은 예상치를 웃돌았다.
증권가 전망
홀드 의견과 목표가 95달러를 제시한 시카렐리는 1분기 실적이 현재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서비스와 멤버십 수익성 개선으로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웨드부시의 세스 바샴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분기 실적이 예상되지만 2025년 가이던스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중립 의견과 목표가 90달러를 제시한 그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노출도가 높아 2025 회계연도 전망이 시장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체크포인트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쇼핑시즌 실적도 주목된다. 플레이서닷에이아이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방문객은 평상시 대비 473.1% 증가했다. 반면 어도비 보고서는 이커머스로의 소비 이동으로 베스트바이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이커머스 성장에 대응한 회사의 전략과 시장점유율 방어 현황에도 주목할 전망이다. 특히 관세와 관련한 가이던스와 경영진 코멘트가 실적 발표 후 주가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