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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빈 덴홈 이사회 의장, 거시경제 불확실성·경쟁 심화 속 3000만달러 규모 주식 매각

Kaustubh Bagalkote 2025-03-04 10:58:41
테슬라 로빈 덴홈 이사회 의장, 거시경제 불확실성·경쟁 심화 속 3000만달러 규모 주식 매각

테슬라(Tesla Inc., NASDAQ:TSLA)의 로빈 덴홈 이사회 의장이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월요일자 공시에 따르면 약 3370만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사전에 수립된 매매 계획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


덴홈 의장은 최근 수개월간 꾸준히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왔다. 2월 초에는 바이바브 타네자 CFO와 킴발 머스크 이사와 함께 11만2390주(약 4320만달러 상당)를 매각한 바 있다.



이같은 테슬라 내부자들의 매각은 회사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전기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



시장 영향


테슬라 주가는 월요일 2.84%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발표한 후 전반적인 시장 우려가 확대됐다.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와 중국산 제품에 대한 20% 관세 부과 계획은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테슬라의 주요 경쟁사인 비야디(BYD Co. Ltd., OTC:BYDDY)는 2월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가 31만8233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말 잠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업체가 됐던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는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월요일 2.84% 하락한 284.65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0.79%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