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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비트 CEO "해킹당한 14억달러 이더리움 77% 추적 가능...이번주가 중요"

    Namrata Sen 2025-03-04 21:23:36
    바이비트 CEO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의 벤 저우 CEO가 역대 최대 규모 해킹 사고로 도난당한 자금의 77%가 여전히 추적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저우 CEO는 오늘 X(구 트위터)를 통해 도난 자금이 거래소와 장외거래(OTC), P2P 채널을 통해 유통되기 시작하는 이번 주가 자금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해커들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41만7348개 이더리움(ETH)을 탈취했다. 이 자금은 여러 블록체인 간 자산 교환이 가능한 분산형 플랫폼인 쏘체인(THORChain)을 통해 이동됐음에도 블록체인상에서 추적이 가능한 상태다.


    다만 도난 자금의 20%에 해당하는 약 7만9655 ETH(2억 달러)는 ExCH를 통해 추적이 불가능해졌다. 저우 CEO는 해킹 자금의 3%는 동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4만233 ETH(1억 달러) 규모의 소액이 OKX의 웹3 프록시를 통해 이동했으며, 이 중 2만3553 ETH(6500만 달러)는 추적이 불가능한 상태다. 저우 CEO에 따르면 해커들은 쏘체인을 통해 도난당한 ETH의 83%를 비트코인(BTC)으로 교환했으며, 이를 6954개 지갑에 분산시켰다. 지갑당 평균 1.71 비트코인이 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영향
    바이비트에서 발생한 14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도난 사건은 시장에 충격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해킹된 자금 회수를 위한 하드포크 실행이라는 오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해킹 사건에는 북한의 국가 지원을 받는 라자루스 그룹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국가 지원 사이버 범죄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공간에서 더욱 강력한 보안 조치가 시급함을 보여준다.


    블록체인 기술자 샘슨 모우는 이더리움 체인의 롤백이 김정은이 이끄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페일세이프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아네이린 플린은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비트 해킹 사건과 잠재적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이더리움 롤백이 실현 가능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