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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EVgo(나스닥: EVGO)가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Vgo는 4분기에 주당 11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가 예상한 9센트 손실보다 부진한 실적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6751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691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충전 네트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46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네트워크 처리량은 68% 증가한 84기가와트시를 달성했다.
4분기 중 480개 이상의 신규 충전소를 추가해 분기 말 기준 운영 중인 충전소는 약 4080개로 늘어났다.
4분기 조정 EBITDA 손실은 8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96만 달러 손실 대비 40% 개선됐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20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33.7%를 기록했다.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205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총부채는 전년 동기 2억 6623만 달러에서 3억 6003만 달러로 증가했다.
바다르 칸 EVgo CEO는 "우리의 탄탄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매출이 약 40% 추가 성장하고 조정 EBITDA 손익분기점 달성이 예상되며, 차세대 충전 경험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Vgo는 2025년 재무 가이던스를 통해 총매출이 3억 4000만~3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억 5781만 달러 수준이다.
조정 EBITDA는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Vgo 주가는 화요일 현재 4.10% 하락한 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