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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계열화된 대형 대마초 기업 글래스하우스 브랜즈(Glass House Brands Inc.)(OTCQX:GLASF)(OTCQX:GHBWF)가 기존 채무를 대체하는 5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대출을 유리한 조건으로 확보했다.
2030년 1월 31일 만기인 이번 신규 대출은 당초 2026년 11월 만기였던 기존 선순위 담보대출을 대체한다.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최종 상환 기간이 3년 연장되면서 회사의 재무적 유연성이 한층 강화됐다.
새로운 계약에 따른 고정금리는 8.58%로, 기존 대출 대비 크게 낮아졌다. 또한 처음 2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는 조건이어서 2025년과 2026년에 원금 상환에 사용될 뻔했던 1310만 달러의 현금 흐름이 보존된다.
기존 대출금 4100만 달러와 관련 수수료를 상환한 후 글래스하우스는 810만 달러의 순현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글래스하우스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인 카일 카잔은 "새로운 선순위 담보대출 확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재무상태표가 강화되고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되며 선순위 담보대출 만기가 2030년으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카잔은 "대출기관과 직접 협상을 통해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비용 절감 전통을 이어갔다. 대출기관의 승인과 유리한 대출 조건은 은행과의 오랜 관계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특히 우리 회사가 마침내 비(非)대마초 사업체와 비슷한 수준의 금리와 조건으로 대출을 받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규제의 복잡성과 전통 은행들의 신용 공여 기피로 인해 대마초 사업자들의 경쟁력 있는 금리의 대출 확보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다. 글래스하우스가 유리한 대출 조건을 협상할 수 있었던 것은 견실한 재무성과를 보이는 안정적인 대마초 기업에 대한 대출기관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대출은 글래스하우스의 카마릴로, 파다로, 카시타스 소재 온실 농장과 시설에 대한 1순위 담보권과 추가 부동산을 제외한 다른 회사 자산에 대한 1순위 담보권으로 보장된다. 주요 재무 약정은 다음과 같다:
회사는 대출금을 운전자본과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진화하는 대마초 시장에서 재무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