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타겟(NYSE:TGT)이 새로운 매출 성장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수요 둔화와 관세 우려로 주가가 수요일 초반 거래에서 급락했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로스캐피탈파트너스 분석
빌 커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1달러에서 12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타겟은 향후 5년간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률 확대, 중단위에서 고단위 수준의 이익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커크 애널리스트는 전년도 실적 기저효과와 소비 둔화, 관세 문제를 고려할 때 1분기 이후 필요한 성장 가속화는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5개년 계획은 최상의 프로젝트들을 상세히 담아 더욱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자신 있게 전망하는데, 이번 계획은 시장점유율 확대가 전혀 없을 가능성까지 포함하고 있어 회사가 미묘한 입장에 처해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텔시자문그룹 분석
조셉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0달러에서 145달러로 하향했다.
타겟의 신규 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약 300개 매장을 신규 출점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약 20개의 대형 매장이 포함된다. 펠드만은 신규 출점 외에도 매장 리모델링, 상품 혁신, 디지털 역량 강화, 라운델 미디어 사업 성장, 공급망 및 운영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조치들이 타겟의 장기 매출 및 이익 성장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타겟이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지만, 불확실한 소비 트렌드와 미국 정부 정책으로 인해 단기적 전망이 어려운 상황임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분석
케이트 맥셰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142달러로 조정했다.
타겟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나,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예상보다 낮게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맥셰인은 소비자 동향과 관세 불확실성을 감안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타겟은 폭넓은 제품 구색과 옴니채널 역량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지난 2년간 2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했고, 이러한 효율성 제고 노력을 전사적 마인드셋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타겟 주가는 1.34% 하락한 115.5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