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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로켓 제조사 스페이스X가 스타십 발사체의 8차 시험비행을 목요일로 연기했다.
주요 내용
시험비행 발사 시간은 목요일 오후 5시 30분(중부시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스타십은 당초 텍사스주 스타베이스에서 수요일에 발사될 예정이었다.
월요일에는 발사 직전 차량 문제가 발생하여 발사가 취소됐다.
일론 머스크는 발사 중단 결정에 대해 "이번 비행에 대한 의문점이 너무 많았고, 지상 스핀 시동 압력이 20바 낮았다. 두 단계를 분리해 점검하고 1~2일 내에 다시 시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시험비행에서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첫 페이로드 배치와 함께 2단계 로켓의 발사장 귀환 포착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슈퍼 헤비 부스터의 귀환 포착을 시도할 예정이며, 실패할 경우 멕시코만에 연착륙하게 된다.
스페이스X는 다음 세대 스타링크 위성과 크기가 유사한 4개의 스타링크 시뮬레이터를 이번 비행에서 배치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의 마지막 스타십 발사는 1월 16일에 있었다. 당시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오후 4시 37분(중부시간)에 발사된 스타십은 1단계 분리 후 부스터가 발사장에 착륙했으나, 우주선은 추진제 누출로 인해 비행시험 중 우주에서 분해됐다.
이번 시험비행은 스타십의 8번째이자 올해 두 번째 비행이 된다. 스페이스X는 2023년 4월부터 스타십 시험을 시작했다.
스타십은 큰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다. NASA는 맞춤형 스타십을 이용해 50년 만에 인류의 달 착륙을 계획하고 있으며, 머스크는 스타십으로 인류를 화성으로 보내는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우주선은 시험 및 개발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