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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컴퓨팅(나스닥: RGTI)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IBM(뉴욕증권거래소: IBM)과 알파벳(나스닥: GOOG, GOOGL) 산하 구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2025년까지 칩렛 전략을 통해 100큐비트 규모로 확장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
쿨카르니 CEO는 RGTI의 로드맵이 IBM, 구글과 비견된다며 "우리는 분명히 IBM, 구글과 함께 리더십 포지션에 있다"고 말했다.
리게티는 2024년 12월 84큐비트 안카-3 시스템을 출시한 데 이어 연말까지 100큐비트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반면 IBM은 2022년 400큐비트 이상의 양자 프로세서를 공개했으나, 쿨카르니에 따르면 기술적 문제로 아직 실제 배치되지 않은 상태다.
쿨카르니는 "IBM이 1년 전 430큐비트로 가려 했지만 여러 문제에 직면했고, 그래서 지금 배치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은 최근 105큐비트의 윌로우 칩을 출시했다.
시장 영향
IBM과 구글이 큐비트 수에서 앞서고 있음에도 RGTI는 자신감을 보였다. CEO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10가지 이상의 요소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차별점은 개방형 모듈식 아키텍처, 칩렛 접근방식, 어닐링 등"이라고 쿨카르니는 설명했다.
또한 RGTI는 정부 지원 확대와 R&D 집중을 통해 충실도와 게이트 속도 발전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CEO는 "에너지부와 국방부를 통해 미국 정부의 양자컴퓨팅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230만 달러로 전망치를 하회했으며, 조정 주당순손실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0.08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1080만 달러, 순손실은 2억100만 달러였다. RGTI는 연말 기준 현금 보유액이 2억1720만 달러다.
리게티는 또한 콴타 컴퓨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콴타는 3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향후 5년간 1억 달러 이상을 협력에 투입하기로 했다.
주가 동향
리게티 주가는 수요일 4.07% 상승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1%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피델리티 나스닥 종합지수 ETF(나스닥: ONEQ)는 1.43% 상승했다.
주가는 연초 대비 59.10% 하락했으나, 1년 기준으로는 359.55% 상승했다.
벤징가가 추적하는 8명의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목표가 8.43달러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 범위는 1.5달러에서 15달러까지 다양하다. 벤치마크와 B. 릴리 시큐리티스의 최근 목표가는 평균 12.5달러로, 71.7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