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코스트코·인튜이티브머신스·월그린스·테슬라, 투자자 관심 집중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489포인트(2.6%) 급락한 18,069.2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 가까이 하락한 42,579.08을, S&P500 지수는 1.8% 하락한 5,738.52를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다.

브로드컴

주가는 6.33% 하락한 179.45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86.83달러, 최저가는 177.61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251.88달러, 최저가는 119.76달러다. 브로드컴은 1분기 매출이 149.2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46.1억 달러를 상회했다.

코스트코

주가는 2.02% 하락한 1,026.62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045.89달러, 최저가는 1,019.05달러였으며, 52주 최고가는 1,078.24달러, 최저가는 697.27달러다. 2분기 매출은 627.2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31.3억 달러를 하회했다.

인튜이티브머신스

주가는 20.20% 급락한 11.2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4.08달러, 최저가는 10.25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24.95달러, 최저가는 3.15달러다. 달 착륙선의 기술적 문제 발생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

주가는 1.40% 하락한 10.6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0.78달러, 최저가는 10.56달러였으며, 52주 최고가는 22.05달러, 최저가는 8.08달러다. 시카모어파트너스가 1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거래는 2025년 4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테슬라

주가는 5.61% 하락한 263.45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272.65달러, 최저가는 260.02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488.54달러, 최저가는 138.80달러다. 상하이 공장 생산 개시 이후 텍사스주에 세 번째 메가팩토리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