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나스닥(Nasdaq Inc, NDAQ)의 탈 코헨 사장이 금요일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24시간 주식 거래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
미국 거래소 운영사는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미국 시장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급증하는 관심을 반영해 2026년 하반기부터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24시간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코헨 사장은 "최근 5년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56개 이상의 상장지수상품이 출시됐으며, 이 중 98%가 미국 외 지역에서 도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헨 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거래시간 확대로 인한 변동성 증가와 거래비용 상승 위험도 지적했다.
그는 야간 거래가 증가했음에도 해당 시간대의 유동성은 여전히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코헨 사장의 계획은 거래소의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를 표시하는 증권정보처리기(SIP)의 업데이트에도 의존하고 있다. SIP는 연장된 거래시간을 수용하기 위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나스닥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이러한 우려사항과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업계 참여자들과 함께 그룹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Global Markets, Inc.)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주식거래소의 거래시간을 주 5일 24시간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가 평일 22시간 거래를 제공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로빈후드마켓(Robinhood Markets Inc, HOOD)과 인터랙티브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 Group Inc, IBKR)는 이미 고객들에게 주 5일 24시간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11월, 미국 규제당국은 스티브 코헨의 포인트72벤처스가 지원하는 24익스체인지를 미국 최초의 24시간 주식거래소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