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비디아 시총 6000억달러 증발시킨 中 AI기업 딥시크 제재 검토

미국 정부가 중국의 신생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DeepSeek)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 기관의 기기에서 딥시크의 챗봇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딥시크는 자사의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누구나 다운로드하고 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해군과 항공우주국(NASA)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딥시크 앱 사용을 이미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한국, 호주, 캐나다, 대만 등 미국의 동맹국들도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딥시크의 사용자 데이터 처리 방식이 국가안보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WSJ는 백악관이 미국 정부 기기에 딥시크의 챗봇 앱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또한 앱스토어에서 딥시크 앱을 퇴출하고, 미국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딥시크 AI 모델 지원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2025년 초 딥시크가 미국 경쟁사들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AI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