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다우 200포인트 상승했지만 주간 하락...투자심리 개선에도 `극도의 공포` 지속

2025-03-10 14:52:35
다우 200포인트 상승했지만 주간 하락...투자심리 개선에도 `극도의 공포` 지속

CNN 머니 공포탐욕지수가 금요일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렀으나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20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지난주 3.1% 하락하며 지난 9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적을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2.4%, 나스닥 종합지수는 3.5% 하락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금요일 발표된 미 노동통계국의 2월 고용보고서는 완만한 고용 증가와 실업률 소폭 상승을 보여줬다.


미국 경제는 2월 신규 일자리가 15만1000개 증가해 1월의 하향 수정된 12만5000개보다는 늘었으나,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6만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업률은 예상치 4.0%를 상회한 4.1%로 예상 밖 상승을 기록했다.


제네스코(Genesco Inc.)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주가가 16% 이상 급락했다. 반면 아메리칸 퍼블릭 에듀케이션(American Public Education Inc.)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22% 급등했다.


S&P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유틸리티, 정보기술, 에너지 업종이 금요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필수소비재와 금융 업종은 시장 전반의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금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223포인트 상승한 42,801.72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55% 오른 5,770.2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70% 상승한 18,196.22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바이오엔테크(BioNTech SE), 오라클(Oracle Corp.), 베일 리조트(Vail Resorts Inc.)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금요일 기준 지수는 이전 수치 17.8에서 상승한 20.5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공포심리가 높을수록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탐욕심리가 높을수록 반대 효과를 준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0(최대 공포)에서 100(최대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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