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NYSE:BMY)가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티크투(듀크라바시티닙)의 핵심 3상 임상시험 POETYK PsA-2(IM011-055) 결과를 토요일 공개했다.
POETYK PsA-2 임상시험에서 소티크투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16주차에 ACR20 반응(질병의 징후와 증상이 20% 이상 개선)을 달성한 환자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아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각각 54.2% 대 39.4%, p=0.0002).
치료 16주 동안 소티크투의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필은 2상 건선성 관절염 임상시험과 3상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결과와 일치했다.
건선성 관절염 대상 3상 POETYK 임상시험 데이터가 처음으로 공개된 이번 결과는 미국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또한 소티크투 치료는 16주차에 건선성 관절염 질병 활성도와 관련된 주요 2차 평가지표들을 충족했으며, 임상적 징후와 증상, 관절 외 증상, 환자 보고 결과에서 개선을 보였다.
소티크투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더 많은 환자들이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PASI) 75 반응을 달성했다.
POETYK PsA-2 임상시험에서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주요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올해 예정된 의학 학회에서 3상 POETYK PsA 프로그램의 추가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티크투는 현재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은 상태다.
주가 동향 BMY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82% 상승한 62.8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