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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머니 공포탐욕지수가 월요일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무는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더욱 악화됐다.
미국 증시는 월요일 하락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약 900포인트 급락했다.
지난주에도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주간 3.1% 하락했고, 다우존스는 2.4%, 나스닥 종합지수는 3.5%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15% 이상 폭락했고, 메타플랫폼스는 4% 이상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제 상황을 '전환기'라고 언급하며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해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미국의 2월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이 3.1%를 기록해 직전 3개월간 유지됐던 3.0%에서 상승했다.
S&P500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유틸리티와 에너지 업종은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월요일 약 890포인트 하락한 41,911.71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70% 하락한 5,614.5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 하락한 17,468.32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딕스 스포팅 굿즈, 시에나, 콜스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공포탐욕지수는 월요일 14.5를 기록하며 이전 수치 18.2에서 하락해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공포심리가 높을수록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탐욕 심리가 높을수록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최대 공포)에서 100(최대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