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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셀에너지(NASDAQ:FCEL)가 2025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퓨얼셀에너지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899만7000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컨센서스 3349만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총손실은 520만3000달러로, 전년도 1172만5000달러 대비 개선됐다. 주당순손실은 1.4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35달러 손실을 하회했다.
매출총손실 감소는 주로 파생상품 관련 손익이 전년도 190만 달러 손실에서 180만 달러 이익으로 전환된 데 따른 발전 비용 감소에 기인했다. 또한 도요타 프로젝트의 건설비용이 전년 35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로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 계약 매출은 한국 GGE의 58.8MW 연료전지 발전소와의 장기 계약에 힘입어 160만 달러에서 180만 달러로 증가했다.
발전 매출은 코네티컷 주 더비의 두 프로젝트 신규 가동으로 1050만 달러에서 1130만 달러로 증가했다. 다만 다른 발전소들의 유지보수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3080만 달러에서 2760만 달러로 감소했다. 최근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감소로 관리판매비는 164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줄었다. 조정 EBITDA 손실은 2910만 달러에서 2110만 달러로 개선됐다.
2024년 11월 회사는 미국, 캐나다, 독일에서 글로벌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이는 비용 절감, 핵심 기술 집중, 청정에너지 투자 둔화에 대한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전체 인력의 13% 감축을 포함하며, 2025 회계연도 영업비용을 2024 회계연도 대비 약 1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기말 기준 총 현금, 제한된 현금, 단기투자 자산은 2024년 10월 31일의 3억1800만 달러에서 2억707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9810만 달러의 비제한 현금, 1억1030만 달러의 단기투자, 6240만 달러의 제한된 현금으로 구성됐다.
2025년 1월 31일 기준 수주잔고는 GGE 서비스 계약과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의 7.4MW 발전소에 대한 새로운 20년 전력구매계약에 힘입어 전년 대비 28% 증가한 1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중 회사는 평균 주당 9.19달러에 약 70만 주를 매각해 총 6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수수료를 제외한 순수익은 590만 달러였다.
최근 다이버시파이드 에너지, 퓨얼셀에너지, TESIAC은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의 데이터센터에 최대 360MW의 넷제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이슨 퓨 사장 겸 CEO는 "한국 고객들에 대한 모듈 공급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분기가 2025 회계연도의 분기별 매출 최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퓨얼셀에너지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19% 하락한 6.06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