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CEO, AI 열풍 타고 주가 216% 급등하며 美 IT업계 최고 부자 등극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의 알렉스 카프 CEO가 빅데이터 분석 기업의 시가총액이 급증하면서 미국 IT업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덴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216% 급등했다.
베리티데이터에 따르면 카프의 팔란티어 지분 가치는 2024년 초 22억 달러에서 128억 달러로 급증했다.
카프는 새로운 규칙 10b5-1 거래 계획을 채택해 오는 9월 12일까지 현재 가격 기준 약 12.3억 달러 규모의 998만 주를 매각할 수 있게 됐다.
피터 틸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이 그룹은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급등해 시가총액이 약 2,32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달에는 미국 국방예산 축소 우려와 전반적인 시장 불안으로 인해 가치가 하락했다.
팔란티어는 곧 S&P 100 지수와 S&P 다우존스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 S&P 500 지수 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이 됐다.
증권가는 팔란티어의 급등 배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