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스(Kohls Corp, NYSE:KSS)의 주가가 수요일 초반 거래에서 급락했다. 이는 4분기 실적 발표 후 나타난 반응이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에 따르면 콜스는 매출총이익률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판관비(SG&A) 통제를 통해 '견조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텔시 어드바이저리의 애널리스트 다나 텔시는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텔시는 보고서에서 콜스가 실적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2025년 가이던스가 '시장의 기존 전망치(이미 보수적이었던)를 크게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몇 분기에 걸쳐 전략적 계획이 실행될 것이며, 콜스가 '리드타임이 긴 사업'인 만큼 턴어라운드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텔시는 '새 경영진이 수년간의 실적 변동성 이후 사업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나,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턴어라운드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품 구성, 가치 제안, 고객 경험이 개선되더라도 콜스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시점 기준 콜스의 주가는 7.38% 하락한 8.4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