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티넬원(NYSE:S)의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수요일 발표된 4분기 실적과 함께 다수의 월가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센티넬원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억255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억2225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 사이버보안 기업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4센트로, 예상치 1센트를 웃돌았다.
센티넬원은 1분기 매출을 약 2억2800만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2억3518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스코시아뱅크의 패트릭 콜빌 애널리스트는 센티넬원에 대해 섹터퍼폼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6달러에서 19달러로 하향했다.
니드햄의 매트 데조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가를 32달러에서 23달러로 낮췄다.
웨스트파크캐피털의 케이시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31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JP모건의 브라이언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27달러에서 22달러로 하향했다.
센티넬원의 4분기 순신규 연간반복수익(ARR)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며,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순신규 ARR이 내년에 단 2% 증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스코시아뱅크의 콜빌은 투자자들이 2024년 발표된 레노버(OTC:LNVGY)와의 파트너십을 감안할 때 더 높은 성과를 기대했다고 지적했다.
센티넬원은 기존 디셉션 제품을 단종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4분기 ARR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2026 회계연도에도 약 1000만 달러의 악영향이 예상된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영업이익률이 이번 분기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됐으며,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도 지속적인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콜빌은 1분기 매출을 2억283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을 2센트로 전망했다.
센티넬원은 혼조세를 보인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2026 회계연도에 대한 초기 가이던스는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하반기 신규 사업 재가속화 목표를 달성했으며, 총 ARR은 27% 증가한 9억201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1분기와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는 각각 시장 예상치보다 800만 달러, 1900만 달러 낮았다.
경영진은 클라우드, AI, SIEM 등 신흥 솔루션이 주도하는 수요 트렌드와 플랫폼 채택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는 2025 회계연도 신규 계약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센티넬원은 2026 회계연도에 약 2억 달러의 순신규 ARR을 예상하며, 이는 약 11억2000만 달러의 ARR로 22% 성장을 의미한다. 단, 기존 디셉션 솔루션의 단종이 상반기에 영향을 미치고 하반기에 신규 사업이 재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드햄의 데조트는 1분기 매출을 2억28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을 2센트로 전망했다.
센티넬원은 4분기 실적에서 매출 2억2550만 달러, 주당순이익 4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억2300만 달러, 1센트와 웨스트파크캐피털의 예상치인 2억2200만 달러, 2센트를 상회했다.
연간반복수익(ARR)은 27% 증가한 9억2010만 달러를 기록했다. 10만 달러 이상 고객은 25% 증가한 1,411개를 기록했다.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10억700만-10억12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0억26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러한 예상치 하회의 한 요인은 신원 기반 공격을 방어하는 디셉션 모듈의 단종으로, 2026 회계연도에 약 1000만 달러의 영향이 예상되며 2026 회계연도 1분기에는 약 500만 달러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트파크캐피털의 라이언은 1분기 매출을 2억28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을 3센트로 전망했다.
JP모건의 에섹스는 센티넬원이 4분기에 예상보다 약간 높은 매출 성장과 더 나은 수익성을 보였으며, 2026 회계연도 초기 가이던스는 더 나은 수익성과 잉여현금흐름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4분기 순신규 ARR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2026 회계연도 ARR과 매출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약했다. 순신규 ARR 하회와 약한 가이던스의 주요 원인은 2022년 아티보 네트웍스 인수 당시 획득한 디셉션 기술의 단종이었다.
JP모건은 충분한 고객 견인력, 파이프라인 강세, 높은 수주율, 개선된 부가 판매율이 사업의 근본적인 강점을 뒷받침한다고 언급했다. 주가는 예상보다 약한 실적과 가이던스로 인해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으며,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소화한 후에는 잉여현금흐름이 더 나은 밸류에이션 지지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에섹스는 1분기 매출을 2억28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을 2센트로 전망했다.
센티넬원 주가는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3.47% 하락한 18.6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