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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구 유통업체 웨이페어(Wayfair Inc., NYSE:W)가 2026년 두 번째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약 1만4천평(15만 평방피트) 규모의 이 매장은 애틀랜타에서 가구, 홈데코, 가전제품 등 종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일리노이주 윌메트에 오픈한 웨이페어의 첫 대형 매장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윌메트 매장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장 오픈 이후 2024년 말까지 일리노이주의 매출 성장률이 전국 평균보다 15% 높게 나타났다.
리자 레프코프스키 상품 및 매장 담당 부사장은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 독특한 쇼핑 경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모든 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폭넓은 상품을 제공하며, 방대한 카탈로그를 영감을 주는 동시에 쉽게 둘러볼 수 있는 쇼핑 경험으로 구현해 완벽한 제품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매장에서는 많은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며, 조지아주 맥도너에 위치한 웨이페어의 물류센터와 가까워 소파와 같은 대형 제품도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매장은 버크헤드, 미드타운, 다운타운을 포함한 애틀랜타의 주요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이러한 전략적 입지는 현지 쇼핑객은 물론 애틀랜타 광역권의 방문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웨이페어는 기술 부문에서 340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발표된 4분기 실적에서 웨이페어는 주당 25센트의 조정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주당 2센트 손실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활성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5% 감소한 2,140만 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