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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 가격 하락으로 대규모 암호화폐 투자를 단행한 스트래티지(NASDAQ:MSTR)의 미실현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내용
토큰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스트래티지의 평가이익이 9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11월 회사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은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적극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왔으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격대에서도 매수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시장 하락세로 회사의 보유자산 가치가 압박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면서 최근 매입분에 대한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회사가 신주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는 전략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트코인이 일부 회복세를 보였지만 주요 저항선인 8만7000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스트래티지의 보유자산은 계속해서 압박을 받고 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발생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연준의 결정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은 금요일 8만5000달러에서 8만2000달러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였다.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스트래티지의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정책연구소 연설에서 비트코인이 미국의 번영에 핵심적이며, 미국이 글로벌 비트코인 강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X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은 금융시스템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오렌지색 왜성으로, 자본을 끌어들이면서 더욱 강력하고, 뜨겁고, 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8만1400달러가 비트코인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 수준 위에서 가격이 유지된다면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벤징가의 자체 순위에 따르면 MSTR은 모멘텀 지수 99.98%, 성장 지수 7.27%를 기록하고 있다. 벤징가의 성장 지표는 장기 트렌드와 최근 실적을 중심으로 여러 기간에 걸친 기업의 실적과 매출 확장을 평가한다.